안녕하세요 재테크를 알려주는 숭쌘입니다.
처음 부동산을 공부하거나 부동산에 갔을 때 처음 부딪히는 용어의 어려움이 있는데요.
특히 무슨 면적, 무슨 면적 그리도 면적이 많은지 모델하우스 가서 이해가 안 되는 기억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부동산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용면적, 공급면적과 같은 다양한 면적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실제 호갱노노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앞으로 헷갈리지 말아요!!
집과 관련된 면적들!!!
- 주거공용면적
주거 공용 면적이란 말 그대로 주거를 함에 있어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이야기합니다.
위 평면도에서 보는 것처럼(노란색) 현관 밖에 계단과 엘리베이터, 복도등이 대표적인 주거공용면적에 속합니다.
- 기타 공용면적
기타 공용 면적은 주거 공용 면적과 분리해서 사용하는 개념 중 하나로 지하 보일러층, 노인정, 집 앞에 있는 놀이터등이 기타 공용면적으로 분리됩니다.
- 전용면적
전용면적은 위 평면도에서 적색을 나타내며 실제로 우리가 거주하는 실제 면적을 거주 면적입니다. 발코니 등을 뺀 실제 평면도에서 방과 주방 거실, 안방, 화장실, 현관등을 포함한 면적을 의미합니다. 한국 아파트 전용면적은 59m2,84m2,114m2 등이 있는데요. 제일 보편적인 84m2을 국평(국민평수)라고 흔히들 이야기하고 전용 84m2가 34평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평이 3.3m2인 것을 고려해 보면 84m2는 약 25평인데 공용면적까지 더한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계산돼서 34평이기 때문입니다.
- 서비스면적
서비스면적은 발코니, 팬트리, 알파룸, 테라스와 같이 시행사에서 서비스로 주는 면적을 의미합니다.
같은 전용면적이라고 하더라도 이 서비스면적의 유무에 따라서 집 크기가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발코니를 확장하는 추세이다 보니깐, 발코니가 확장하면 기본적으로 집이 커지고.. 팬트리와 알파룸으로 더 큰 평수의 집을 누릴 수 있답니다.
- 실사용면적
현장에서는 실사용면적이라는 말도 가끔 쓰는데, 실사용면적은 전용면적 + 서비스면적을 뜻합니다.
- 공급면적
공급면적은 위에서 말씀드린 전용면적+주거공용면적입니다.
- 계약면적
계약면적은 공급면적 + 기타 공용면적입니다.
- 분양면적
분양면적은 신규 아파트를 분양할 때 말하는 면적인데요. 법적으로 아파트는 "공급면적"을 분양면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면적"을 분양면적으로 나타내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동일한 시행사에서 지은 동탄역디에트르퍼스티지 아파트와 오피스텔처럼 오피스텔이 평형대가 훨씬 넓어 보이는데요.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이 분양면적이기 때문에 평형대가 더 크게만 보일 뿐입니다. 그래서 전용면적이 중요하답니다!
그럼 오피스텔과 아파트 간 같은 전용면적끼리는 평수가 같을까?
위의 오피스텔 전용 84m2 (53평)와 아파트 전용84m2 (33평)은 넓이가 똑같을까요?? 어디가 넓을까요? 아파트가 넓어 보이는 것 같던데... 네 맞습니다.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아파트가 오피스텔보다 훨씬 넓을 수밖에 없는데요.
첫 번째 이유는 오피스텔은 같은 전용면적이라 하더라도 서비스 면적인 발코니를 둘 수 없기 때문에 발코니 확장한 아파트보다 좁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발코니 확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만큼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코니 서비스면적으로 부터 오는 실사용 면적차이는 생길 수 밖에 없답니다.
두 번째 이유는 2015년 이전의 오피스텔인 경우 건물 벽체중심선을 기준으로 측정했기 때문에 안목치수를 적용하는 아파트에 비해 실면적이 더 작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있는 이유는 오피스텔은 건축법을 따르고 아파트는 주택법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네 공부하고 나니 이해가 쏙쏙 되시나요? 사실 오늘은 1탄으로 집과 관련된 면적들을 다뤄봤는데.. 부동산 개발관점에서도 또한 다양한 면적이 있습니다. 대지면적, 연면적 등 내용은 오늘 배운 내용보다 아주 살짝 복잡하니 다음 포스팅에서 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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